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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ove Story
최적의 가정용 프로젝터 큐미 Q2 (Qumi Q2) 본문
역시 홈씨어터의 완성은 크고 선명한 영상일 것이다.
요즈음은 대형 TV도 많이 나오지만, 여전히 고가이고, 나처럼, 언제 또 다른 나라로 이사갈 가능성은 많은 경우에는 TV 구매는 썩 좋은 선택이 아닐 것이다. 이사갈 때, 되팔아야 하는 수고로움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은 프로젝터를 구매하기로 했고, Qumi Q2라는 제품을 사용한지도, 1년 반이 다 된 것 같다.
돌아보면, Q5라는 상위 제품이 작년에 나온 것 빼고는, 대만족~
Qumi Q2
대충 이렇게 생겼다.
문고판 책 크기 만하고, 두께는 3Cm정도 되는 것 같고, (가로 16Cm, 세로 10Cm) 휴대용 파우치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보관 및 이동이 수월하다.
직접 연결 가능한 영상 인터페이스 종류로는, HDMI, VGA (RGB)등이 있다.
사진에 나온 것 처럼, 프로젝터에서 입출력 단자는, mini HDMI, Universal Port (본체에 꼽혀있는 옛날 헨드폰 충전기 코드 처럼 생긴 것), 이어폰 잭 같은 AV In, USB, mini SD, Audio Out등이 있다. 그러고 보니, Audio out말고는 다 입력 단자들이군;;;
Mini Hdmi를 통해 노트북의 HDMI단자의 출력을 받아서 출력할 수 있고, Universal Port에 연결된 잭은 끝에 모니터용 아날로그 신호전송을 위해 사용되는 RGB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
USB포트에는 영화파일이 담긴 USB 메모리를 꼽으면 바로 재생이 가능하다. 노트북 연결없이 바로 동영생 재생이 가능한 아주 편리한 기능이다. 마찬가지로, mini SD카드를 꼽는 슬롯을 통해서, 영화를 바로 재생할 수 있다.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아이패드/아이폰, 각종 안드로이드 폰 출력도 AV in 단자를 통해 바로 가능하다. 어떤 경우에는 연결 잭이 필요하긴 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꼽는 큐미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카메라용 삼각대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영상을 뿌리고 싶은 위치에 맞게 삼각대로 위치, 각도, 높이를 쉽게 조정 할 수 있다.
거실에서, 침실에서, 천장으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보고 싶은 영상을 원하는 위치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것. 아마 삼각대 연결이 불가능 했다면, 이룰 수 없는 융통성이었을 것이다.
1280*800 (720p)가 오리지널 해상도이고, 1080p급의 영상도 자동으로 압축해서 출력해준다. 밝기는 300안시인데, 낮에 재생하기는 좀 버겁지만, 밤에 불을 끄고 영화를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밝기이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자체 스피커의 출력이 너무 작은 점인데, 보통은 외부 스피커를 이용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큰 문제점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LED 램프가 달려 있어서, 렌프를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데, 하루 수 시간을 사용해도 10년 넘게 쓸 수 있다고 한다.
작년에 나온 Q5는 Q2와 동일한 크기이지만, 밝기는 2배, 명암비(영상의 밝고 어두움을 세밀하게, 차이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굉장히 높아졌고, 소음도 많이 줄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본체 컬러 선택폭도 많이 넓어졌다.
최근에 큐미 Q2급의 제품이 무엇이 있을까 검색을 해보니 LG에서 괜찮은 제품이 나온 것 같다. PA75K, PB61K인데, 스펙이나 모양 기능을 비교해 보면, 큐미 Q5와 비슷하거나 더 좋은 정도이고, 삼각대 연결도 가능하며, HDTV수신 안테나 연결이 가능해서 HDTV방송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처음에, LG에서 나온 소형 프로젝터의 모양과 스펙을 보고, 큐미 Q2/5를 많이 따라하고 벤치마킹 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는 없었지만, Q2를 경험해보니, 비슷한 기능들을 가진 새 제품들이 땡기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아참, 적외선 리모콘도 있어서, 화면조절 및 입력 선택 등을 원격으로 할 수 있다. 사실 본체에 터치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터치감이 좋지 않아, 사용하기가 쉽지않다. 리모컨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Qumi Q2 리모컨
아래 사진들은, Q2로 밴드오브브라더스 1편 첫 부분 출력하는 것을 찍은 것이다. 거실 스탠드 조명을 켜고 찍은 사진이다. 예능 TV 프로 같은 경우는, 영상 자체가 밝아서 거실 조명 켜두고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영화의 경우는, 밤이 나오는 장면도 많고, 또, 영상의 디테일까지 잘 보아야 하기 때문에 거실 조명을 다 끄고 본다. 아래 사진은 밴드오브 브라더스 오프닝에 나오는 윈터스 소령의 모습. 아래 나온 영상은 노트북 영상이고, 중간에 나온 불 빛은 Q2상판에 영상이 일부 반사된 것이다.
한 가지 더, Q2에 USB Wifi 무선 동글을 구매해서 USB꼽는 칸에 꼽을 수 있다. MirroOP라는 상용프로그램을 통해, 노트북의 화면이나, 스마트폰의 화면을 와이파이를 통해 프로젝트에 전송할 수 있는데, 신호 대역 처리 속도가 늦어서, 동영상 재생을 원활히 할 수가 없었고, 사운드도 프로젝터로 보내기 때문에, 2채널 스테레오 밖에 재생이 안된다.
대신,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기능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텍스트나 이미지 출력에서 나오는 악간의 딜레이는 동영상이 아닌 소스에서는 큰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작년에 아내와 함께, 한 대학교에 강의하러 갔을 때, 아내가 보강을 위해서 수업 프로젝트 그룹별로 집에 초청을 해서, 파워포인트로 수업을 했었는데, 그 때, Q2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무겁지도 않아서, 멀리 이동할 때도 문제가 없었고...
하지만, Kitkat기반의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크롬캐스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련 글은 여기 참조 (http://lifove.tistory.com/16)
혹시, TV방송보다 영화를 좋아하고, 이제 곧 결혼을 해서 혼수를 장만 한다면, TV보다 최근에 나온 LG 미니빔 프로젝터나 Q5수준의 가정용 소형 DLP LED 프로젝터를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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