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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ove Story
나에게 밥 안먹고 밤새면서 할 수 있는 두 가지가 글쓰기와 코딩이다. 나를 가장 능동적이게 하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글을 읽거나 다른 사람의 발표를 듣는 것,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것...별로 재밌거나 특이점이 없으면 지루해서 쉽게 잠이 온다. 하지만 글쓰기와 코딩은 내가 능동적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일종의 쾌감 같은 것이 있다. 그래서 꽂히면 밥 거르고 밤새면서까지 몰두한다.그렇다고 내가 글을 잘 쓰거나 코딩을 잘 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즐길 줄 아는데 잘 쓰고 못 쓰고는 사실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글을 쓰고 코딩을 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면, 잘 쓰고 못 쓰고는 큰 의미가 없다. 한글을 막 배우신 연로하신 할머니가 아들에게 쓰..
사운드 관련 잡 생각들 및 하고 싶은 거 로깅. (1) 사운드 관심 많음. e.g., 홈시어터 (2) 윈도우즈는 AC3Filter 있음. 곰플레이어로 영화 볼 때 다채널 스피커 관련 설정하기 좋음. (3) 맥에서는 AC3Filter같은 거 없음. 비슷한거는 못 만들더라도, 그런거 만들 수 있는 기본 원리나 지식은 공부하고 싶음. (4) C/C++같이 전통적인 언어로 구현된 라이브러리들은 많은 것 같은데, 어디서 공부시작해야 할 지 잘 모름. 그런데 자바에서 low-level 사운드 API제공해 줌. 어디까지 얼마만큼 지원해 줄 지 모르겠지만, 공부해보고 싶음. (5) 일단 첫 목표는 스테레오 mp3파일을 읽어서 맥에 연결한 5.1채널 사운드 카드에 물린 5.1 채널 스피커에 모두 소리가 나오게 하는 것 ..
Github는 보물창고다.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개발 히스토리와 소스코드를 쉽게 얻을 수 있다. Mining Software Repository 분야 연구자들에게는 금광과 같은 곳이다. 예를 들면, 내가 만든 버그 찾는 프로그램을 실제 소스코드에 적용해서 정말 버그를 잘 찾는지 알고 싶다면, Github에 있는 수백, 수천개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검증해 볼 수 있다. 또, 다양하고 엄청나게 많은 개발 히스토리를 통해 버그 패턴들도 찾아 볼 수 있다. Github에 요즘 각광받는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들을 적용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잠재적인 소프트웨어 공학 문제들이 많다. Github에서 옥석을 가리기 전에, 일단 먼저 해야할 일은, 내 서버나 pc로 Github 프로젝트들을 일괄적으로 가져와야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