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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ove Story
바이노럴 사운드 기술이 발전하면서, 서라운드 헤드폰 홈시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이 있다. (관련 포스팅: https://goo.gl/x6MFs3). 그 중에 많이 알려진 방법이 고가이긴 하지만, Sony MDR-HW700DS 9.1채널 무선 서라운드 헤드폰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아니면 Silent Cinema 서라운드 기술을 지원하는 야마하 리시버에 바로 헤드폰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도 있다. 사실 다른 고민할 것 없이 Sony 장비나 헤드폰 서라운드 지원하는 리시버를 구하면 제일 좋겠지만, 문제는 너무 비싸다는 거다. 또, 기존에 소장하고 있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리시버(디코더)에 연결할 수 없다. 해당 장비(리시버+무선 헤드폰)를 구입하려면 최소 40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출해야 하고,..
홈시어터의 두 축인 영상과 음향. 홈시어터 음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장비가 리시버 앰프와 스피커이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PC, TV 셋탑박스, 크롬캐스트, 심지어 스마트폰 등 영상과 소리를 재생해주는 장비들이 리시버에 연결된다. 플레이어와 영상장비 또는 리시버 사이 음향을 전송할 수 있는 연결방식을 크게 아날로그와 디지털로 나눌 수 있다. 아날로그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3.5mm 이어폰잭 포함하여, 전축이나 TV 음향 단자들에 연결하는 RCA케이블이 대표적이다. 아날로그 방식은 소형 가전에 여전히 많이 쓰인다. 대표적인 디지털 음향 연결방식으로는 S/PDIF (Sony/Philips Digital Interface Format)와 HDMI가 있다. 가전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
이 모든 일의 시작은 이 글(https://goo.gl/TJNrFz)에서 시작했다. Sony MDR-HW700DS 무선 9.1 채널 헤드폰...용서가 허락보다 쉽다는 플레이스테이션 광고 카피가 생각났다. 하지만, 한 편에서는 과연 헤드폰에서 9.1채널의 음분리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까 알고 싶어 답답해 죽을 지경이었다. Co-chair를 맡고 있어서 3월에 도쿄에서 열리는 워크샵에 참석을 해야 하는데, 일본에 가는 김에 제품을 구경하면 되겠거니 생각했지만, 이거 뭐 궁금한 것 참을 수가 없어서... 멀티채널 헤드폰이 있다는 이야기는 10년 전에도 들었었고, 헤드폰 좌우에 채널 별로 여러 개의 유닛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실제 멀티채널 홈시어터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지의 여부는 회의적이었다. 실제 회의..